중국 칭다오, 2020년 밤거리 모두 '밝힌다'
2017-02-17 15:08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당국이 오는 2020년까지 칭다오의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칭다오 현지언론에 따르면 당국이 최근 '칭다오시 13차5개년(2016~2020년) 도시관리 발전계획'을 공개하고 4년 내 조명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2020년까지 칭다오 가로등 설치율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등을 통해 교통상황 체크, 와이파이(WIFI) 제공, 대기오염도 측정 등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도 도입한다. 4년 내 칭다오 가로등 85%가 스마트 기능을 갖추도록 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