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취업시장, 시작부터 '뜨겁네'
2017-02-16 16:44
취업시장 경쟁 점점 가열된다, 올 칭다오 대졸자 10만명 이상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춘제 연휴가 끝나자마자 중국 전역의 취업시장이 몰려드는 구직자로 뜨겁게 달궈졌다. 중국 칭다오도 마찬가지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정유년 새해맞이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열렸으며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칭다오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행사 7일간 1000여곳이 넘는 업체가 직원 채용을 위해 박람회를 찾았으며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선보였다. 대학 졸업 예정자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몰려 일자리를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올해 칭다오 대졸자는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