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기술보급사업 7개분야 27개 사업 신속 추진

2017-02-17 13:5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총 21억여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농업기술시범사업 7개 분야 27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 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11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정 등 심의회 농업정책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확정된 대상사업은 ▲지역 농업 활력화 맞춤 등 농업 진흥 분야 3개 사업 ▲농촌에듀팜 육성 ▲농산물가공 창업 지원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최고급쌀 생산기술 사업 등 식량작물 7개 사업 ▲인삼 도난방비 시스템 등 웰빙작목 7개 사업 ▲블루베리 생산기반 조성 등 미래원예분야 7개 사업 등이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범사업과 대상자 선정을 위해 홈페이지와 농업인 학습조직 연찬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했다.

신청 접수되면 분야별 담당 지도사가 신청 농가 현지 방문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적합성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양용복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 특성에 맞게 신속 추진하고 효과적인 사업은 지원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라며 “농촌지도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을 한 단계 높여 소득 향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