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핑골프와 5년째 클럽 후원계약…‘골드퍼터’ 13개째 도전
2017-02-17 12:00
전인지와 핑골프는 17일 종로구 재동 핑 본사 삼양인터내셔널 사옥에서 클럽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때부터 핑골프 클럽을 사용했다. 올해가 5년 차 계약이다.
전인지는 “현재 쓰고 있는 핑 클럽은 오래 사용한 만큼 믿음을 주고 매우 편한 클럽”이라며 “2017시즌도 핑 클럽과 함께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핑골프는 핑 퍼터로 우승한 선수에게 해당 퍼터를 금으로 만들어 선물한다. 전인지는 국내 선수 가운데 핑 골드퍼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선수로 현재 총 12개를 소장 중이다.
전인지는 올 시즌부터 아이언을 기존 i아이언에서 i200아이언으로 교체했다. 전인지는 올해에도 13번째 핑 골드퍼터 소장을 위해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