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

2017-02-17 11:04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15일 사회조사 관련 분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번 사회 조사와 지난 2012년부터 조사해온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고 각 부서에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15일간) 경기도와 공동으로 시민의 삶의 모습과 시정에 대한 진솔한 평가가 담겨져 있는 사회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를 지난해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했다.

조사는 관내 표본 800가구 만15세 이상 가구원 1,782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통 68개(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안전 등) 항목과 광주시 특성 19개(축제, 지역경제활성화, 민원서비스 등) 항목 등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총 87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 광주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