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KB스타비(飛) 다문화 미술학교' 수강생 모집

2017-02-17 10:39

의정부예술의전당.[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는 올해도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KB스타비(飛) 다문화 미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당에 따르면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미술학교로, 이중 '다문화 미술학교'는 멘토링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미술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 시작해 봄학기와 가을학기 각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당은 올해 중학생반을 신설, 현재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전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KB국민은행이 진행하는 KB스타비(飛) 교복사업을 통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4명의 수강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며 "다양한 KB스타비 지원사업을 통해 미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당은 2013년 9월부터 경기북부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문화 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전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