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립 37주년 기념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 진행
2017-02-16 15:2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은 롯데면세점 창립 37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창립기념식 행사 대신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임직원 중심의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롯데면세점 전점 9개 샤롯데 봉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지역별 사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부산진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약 700인분의 특식 배식봉사 활동과 함께 급식비, 쌀 포대 후원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해공항점은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백양종합사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경로식당을 방문하여 약 120인분의 삼계탕 배식봉사 활동과 함께 급식비, 쌀 포대 후원 등 약 500만원 가량의 물자를 지원했다.
롯데부산면세점 김보준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식 비용을 사회에 환원해 고객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롯데면세점 창립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롯데면세점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나눔의 실천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