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서비스 개시

2017-02-16 10:12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수치정사영상) DB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에 탑재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광주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구축한 항공사진은 2016년 12월에 촬영한 최신의 고해상도 디지털사진으로, 시의 급변하고 있는 도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형변화 정보관리, 매년 시행하는 개별 주택가격 조사·산정, 도시계획, 시설공사, 재산관리 등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수치정사영상) 구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항공사진을 제공,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공간정보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는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를 통해 최신의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고선,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변화된 지형․지물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수치정사영상) 구축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업무 지원체계를 구현함은 물론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 컨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함으로써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