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실내 공기질 상태 알려주는 '기가 IoT 에어닥터' 출시
2017-02-16 09:2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가정에서 실내 공기 환경을 측정해 진단하고, 홈매니저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기 ‘기가 IoT 에어닥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단말에서 수집한 실내 환경 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공기청정기, 에어컨과 연동하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공기질 측정기다.
특히, ‘기가 IoT 에어닥터’는 최근에 출시된 인공지능 스피커 '기나 지니'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지니야! 집안 공기 상태는 어때?”라고 대화를 시작하면, 에어닥터와 연동된 '기가 지니' 단말에서 현재 실내 환경상태와 주의사항 등을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들은 실내 환경 정보 이력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간, 일간, 주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고, 설정한 위치의 외부 날씨 및 예보, 미세먼지 농도 차이도 확인할 수 있다.
‘기가 IoT 에어닥터’는 6가지 환경 정보 측정값을 하나로 통합한 ‘실내 환경 종합 지수’를 제공해 복잡한 환경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환경지수’ 정보까지 제공하는 스마트한 공기질 측정기다. 특히, 에어닥터 서비스의 콘텐츠는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