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사업장 운영 효율 높여주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 3종 출시

2017-02-15 09:39

[ADT캡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자사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ADT캡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는 차량운행관리 서비스 'ADT 세이프카', 'ADT 인터넷 서비스', '화재안심 서비스' 3종으로, 보안 서비스를 넘은 새로운 편의 서비스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는 ADT캡스가 주 고객층인 개인 사업자들의 고민과 필요한 점을 면밀히 연구, 검토해 내놓은 것으로, 제휴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공 등 경제성 등도 고려했다. 이를 통해 번거로운 별도 관리가 필요했던 차량 관리, 속도와 요금 모두 필요한 인터넷, 기존 보험으로는 불안한 화재 위협 등 우선 순위를 정해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했다.

차량운행관리 서비스 'ADT 세이프카’는 차량용 통신모듈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 및 상태를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본 서비스인 '베이직'과 각종 기능을 추가한 '에코', '프로'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세이프카 베이직'은 차량의 위치, 상태 및 운행기록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본적인 차량관제 서비스다. '세이프카 에코'는 차량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연비 관련 정보조회가 가능해 경제적인 운행을 도와주며, 세이프카 프로는 디지털운행기록계(DTG)에서 수집된 운행기록을 교통안전공단 서버로 자동으로 제출해줘 DTG 의무 장착 대상 차량 및 관련 업종에 유용하다.

'ADT 인터넷 서비스'는 ADT캡스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100Mbps 광랜 인터넷 서비스를 기존 인터넷보다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기존에 가입한 보안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합으로 관리하고 청구할 수 있어 소규모 매장이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에게 유용하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사업자들이 화재발생시 재물손해, 매출손실에 대한 불안에 주목한 서비스다. 기존 화재보험과 달리 항목 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한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일반 사업자가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 손해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필요성은 높으나 비싸고 가입이 까다로운 풍수해나 매출손실을 선택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안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합리적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빠른 출동과 철통 보안이라는 고유의 영역도 중요하지만 브랜드파워를 활용, 기존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