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정책 설명회’ 개최

2017-02-14 17:14
바이오의약품 정책 등 주요 업무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에이치제이(HJ) 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바이오의약품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 주요 업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과 바이오의약품 규제 선진화 방안도 다뤄진다.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이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와 의료기기 등이 융합, 복합, 조합 등 결합된 품목을 일컫는다.

또 안전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을 위해 백신 이상사례 관리시스템 구축, 제조사‧수입사 등에 대한 점검, 품질·표시기재 및 광고 점검, 온라인 불법유통 관리 계획 등에 대해서도 안내된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