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2017-02-14 11: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9일 중구청 상황실에서‘긴급지원심의위원회 제4기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심의위원회에는 부위원장인 주민생활지원국 강광석 국장 외 위원 8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는데, 새로운 긴급지원심의위원에 대한 위촉과 함께 긴급지원 명목으로 집행한 의료비, 생계비, 연료비에 대한 적정성 심의 11건, 연장심의 5건, 결손처분 1건에 대한 심의를 병행했다.
긴급지원의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이며, 위기사유로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이다.
긴급지원심의 부위원장인 강광석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중구의 고통받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긴급지원심의위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