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모바일 금융플랫폼 캐시지 리뉴얼 오픈
2017-02-13 15:27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1월 출시한 모바일 금융플랫폼 캐시지의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해 '머니트리(MONEY TREE)'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머니트리는 하나의 앱으로 모바일 상품권, 모바일 쿠폰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고, OK 캐시백 등 타사 제휴 포인트로도 모바일 상품권, 모바일 쿠폰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머니트리 앱 내에서 사용하는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하면 다양한 상품의 구매와 전국 편의점에서도 직접 사용이 가능하다.
머니트리는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처, 유효기간, 잔액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머니트리 앱 내에서 가상화폐로 전환해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및 편의점상품권, 포켓몬고 유료 결제가 가능한 구글기프트카드 등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으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머니트리 앱 내에서 특정 상품을 선구매해 사용하던 기존 편의점 결제의 기능에 추가하여 본인의 바코드 제시만으로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상품을 쉽게 구매가 가능해진다.
머니트리는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13일부터 신규 가입 회원에게 머니트리캐시 1000원을 증정하며, 친구에게 머니트리캐시를 선물할 경우 최대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물한 머니트리캐시를 친구가 수령하면 선물을 보낸 사람에게 1000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로서, 신규 가입 회원의 경우 증정 받은 머니트리캐시 1000원으로 10명에게 선물하면 머니트리캐시 1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의 고광림 신규사업본부장은 "전자결제서비스, 편의점선불결제서비스,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모바일 쿠폰 등 기존 갤럭시아컴즈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ATM 출금, 해외 송금, P2P 대출 등 다양한 분야로 머니트리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머니트리의 이름처럼 고객의 자산을 증대시키고, 모든 금융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