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 ‘한 자리서 듣는다’

2017-02-13 09:12
- 14~23일 ‘시·군 순회설명회’…자금·기술·판로 등 정보 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14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시·군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기술, 판로, 수출, 인력, 교육훈련 등 경영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별 설명회 일정 및 장소는 14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을 시작으로, 15일 금산군청 다용도회의실,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홍성군 일진전기 기숙사 회의실에서, 23일에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추가적으로 설명회가 필요할 경우 협의를 통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시책을 설명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각 설명회장에서 기업이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상세히 수록한 안내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동순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올해에는 타 기관의 설명회와 중복을 피하고, 전년보다 빨리 시책내용을 알리기 위해 2월중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