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 사업협약 체결

2017-02-13 08:4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청(청장 이영근)과 청라시티타워컨소시엄(보성산업(주), ㈜한양, Tower Escrow, INC)은 10일 인천경제청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 컨소시엄간 “관리․운영협약”과 LH와 컨소시엄간 “건설협약”으로 나뉘어 동시에 체결 되었다.

이날 협약에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노성화 청라 영종사업본부장, 보성산업(주)이경택 대표, ㈜한양 이봉규 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해외 투자자인 Tower Escrow, INC는 미국 본사에서 서명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 사업협약 체결[사진=IFEZ]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는 약 4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높이 448m(해발 453m)의 시티타워와 주변부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초대형 민․관 합작 사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관련하여 “사업협약 체결에 따라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라시티타워가 인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2022년 청라시티타워가 준공되면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의 자랑이 되고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