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이 앓았던 사구체신우염이란? 현재까지 완치 어려운 병
2017-02-12 08:49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혜영이 사구체신우염을 앓았다고 털어놓자 질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구체신우염은 사구체(신장 안에 모세혈관들이 털뭉치처럼 얽혀있는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소변에 피와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혈액 내 불순물을 걸러 밖으로 배출하는 사구체가 감염돼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병이다.
이 증세가 악회되면 신장이식이나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하는 등 현재까지 완치가 어려운 병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