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장제원 대변인과의 통화, 사적인 입장에서 문의한 것”
2017-02-10 15:42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황 권한대행은 자신의 발언을 논평으로 비판한 장 의원에게 전화해 항의를 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정당의 대변인이 낸 논평에 대해 총리가 따로 연락을 취해 항의를 하는 게 적법한 것인가”라고 압박했다.
황 권한대행은 “평소 많은 통화를 하는데, 소통의 일환으로 연락을 한 것”이라며 “공적인 위치에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