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휴관 기간 중 자료이용서비스 제공

2017-02-10 15:19
오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설비교체공사로 임시 휴관

국립중앙도서관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오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43일간의 설비교체공사로 본관을 임시 휴관하지만, 자료이용서비스는 계속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 휴관기간 중 본관 자료 이용은 '하루 전 예약'(이용 좌석 100석 이상)을 통해 디지털도서관 미디어센터(지하 2층)와 지식의 길(지하 1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도서관 누리집(www.nl.go.kr)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신간자료는 신착자료 서가를 따로 설치해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관 내부공사로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리게 됐지만, 자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중에도 최선을 다해 자료 이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