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고등래퍼' 첫방과 '언슬2' 첫 방 같은 시기 대결…둘다 잘됐으면"

2017-02-10 11:55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제시가 시즌1에서 함께했던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시즌2가 '고등래퍼'와 같은 시간대에 첫 방송하는 소감을 솔직히 밝혔다.

제시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 전지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와 동시간대 첫 방송된다. 김숙 언니와 홍진경 언니가 잘 이끌어 줄거기 때문에 걱정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응원한다”며 “언니들은 항상 잘한다고 칭찬해준다. 굉장히 따뜻한 언니들이라서 많이 보고싶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다르니까 저는 김숙, 홍진경 언니가 아직 하니까 걱정 안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잘될 것 같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MC는 10년지기 절친인 정준하와 하하가 맡았으며 기리보이-서출구,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YDG), 제시 등 대한민국 최정상 래퍼 7인이 멘토로 출연한다. 오늘(10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