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시카고모터쇼서 스포츠세단 '스팅어' 공개
2017-02-10 11:08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센터에서 열린 '2017 시카고 오토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공개했다.
스팅어는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뵌 콘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기아차의 첫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약 590평의 대형부스에서 마련해 참가하며, 양산차 20대와 신차 2대, 세마(SEMA) 쇼카 4대 총 26대를 전시한다.
한편, 스팅어는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