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참았다'던 아름..티아라 은정, 과거 "우리가 뭐가 부족해서.." 발언 다시 화제
2017-02-10 07:0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티아라 아름이 인스타를 통해 심경을 밝힌 가운데 과거 은정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은정은 새 멤버가 충원되자 "솔직히 '또?' 이랬다. '아니 대체 우리가 뭐가 부족해?'라고 생각했다. 못하면 저희끼리 연습해서 충당해서 나오면 되는데 굳이 한두 명 들어와서 리듬 깨지고 팀 분위기 어수선해지면 좋은 걸까하는 생각이 있었다. 대중이 외면하면 어떡하지 걱정도 됐다"며 소속사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은정은 "새 멤버를 보고 '아 도움이 되겠다'싶더라. 우리가 부족한게 더 느껴지면서 '부족한데 뭘 그렇게 왈가왈부야'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년전 티아라와 일했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5년전 효영이 티아라 막내였던 아름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부터다.
사진 속 효영은 아름에게 "맞기 시르면 제대로 해.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련'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과격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