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女 “직접 만든 초콜릿”…男 “시중 판매 초콜릿” 선호

2017-02-08 12:46
신라면세점, 남녀 1000여명 대상 ‘밸런타인데이 선물’ 설문조사 결과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여성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초콜릿’ 남성은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을,

신라면세점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에 대한 남녀 인식 차이를 살펴보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18~30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남녀 총 1087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여성은 밸런타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로 △직접 만든 초콜릿(32%) △초콜릿이 아닌 다른 선물(30%)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30%) △기타(8.4%) 순으로 대답해 초콜릿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로 가장 주고 싶어 했다.

반면 남성은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로 △시중에 판매하는 초콜릿(38%) △초콜릿이 아닌 다른 선물(23%) △직접 만든 초콜릿(22%) △기타(17%) 순으로 답했다.

또 밸런타인데이 선물의 적당한 가격에 대해 남녀 인식 차이가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3만원 이하’의 답변율이 가장 높았으며 ‘남성의 86%, 여성의 83%’가 ‘5만원 이하’ 선물을 적정 가격대로 선택했다.

밸런타인데이에는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이나 선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성은 ‘남녀 모두 준비해 교환해야 한다’는 답변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여자만 준비한다’는 답변이 52%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 자세한 내용은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초콜릿과 핫초코 음료를 증정하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댓글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출국예정인 고객을 위해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영화 스타워즈의 유명 캐릭터 ‘스톰트루퍼’ 를 활용한 펜과 노트 세트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50% 할인 중이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그루밍 족’을 위한 면도기 브랜드 ‘블락’의 ‘그루밍 키트 세트’는 다양한 색상의 면도기와 면도쉐이브 크림, 면도기 거치대 등이 포함된 세트로 인터넷면세점 중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단독으로 입점해 있다.

또한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로 불리는 ‘고디바’와 ‘노이하우스’ 초콜릿 사은행사를 한다. ‘고디바’ 초콜릿 50달러 이상 구매 시 텀블러를 증정하고 ‘노이하우스’ 초콜릿 100달러 이상 구매시 ‘스머프’ 인형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브로이어’ 초콜릿 50달러 이상 구매 시 곰 인형을 증정하는 등 초콜릿 브랜드별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