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山水, 풍경으로부터>展 연장 전시
2017-02-07 13: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최근 단원미술관 겨울기획전으로 진행됐던 「山水, 풍경으로부터」를 관람객들의 성원으로 내달 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山水, 풍경으로부터는 지난 11월 29일부터 64일간 진행되어 단원의 작품세계에서 주요한 위치를 자리하는 단원의 ‘산수화’ 그 이후를 현대 작가들을 통해 조망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강소영(릴릴), 구본아, 김보민, 김봄, 김신혜, 박능생, 오민수 등 화단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12명의 재기 넘치는 현대 작가들이 창조해 낸 한국 산수(山水)의 다양한 풍경을 만났던 전시라는 점에서 지루할 것이라는 한국 山水의 고정관념을 멋지게 흔들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회자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설날 연휴에도 기대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전시를 관람해 단원미술관을 도심 속 힐링의 장소이자 문화 오아시스로 만들었다.
이런 연유로 (재)안산문화재단은 전시연장을 긴급 결정,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