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차량 5대 배치
2017-02-07 10:1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교통량 감축과 주차난 완화‧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용인시가 추진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지난 6일부터 본격 실시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카쉐어링 카썸컨소시엄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청과 처인 기흥 수지구청 등 4곳에 아반떼 차량 5대를 배치해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고 7일 밝혔다.
민간업체가 보유한 자동차를 시간단위로 빌려 타는 이 서비스의 명칭은 용인의 영문자 앞 글자를 따‘Y CAR’로 정하고 홈페이지(www.y-car.kr)와 어플리케이션도 만들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안에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추가로 등록된다.
처음 가입할 때 면허증과 요금지불을 위한 카드정보 확인을 위해 승인절차 필요하며 승인 후에는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0분당 800원, 1㎞당 170원의 시간‧거리 병산요금이 적용된다. 신규가입시 시민에 한해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가입․이용은 Y CAR (1661-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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