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 2017년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 신청·접수

2017-02-06 11:03
연중 수시 접수, 기업 당 2건(최대 2000만원) 이내 스마트 IP 케어 지원

2017년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 신청 접수 화면. [사진=경북지식재산센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지원을 위해 ‘2017년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희망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은 경북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의 IP 경영지원단이 기업 현장에 방문해 컨설팅을 통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스마트 IP 케어로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세부사업별로 기업을 모집해 기업들이 세부사업별로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를 받음으로써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업이 지원을 원하는 사업들을 한 번의 신청으로 모두 신청하고 선정 심사 또한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원스탑(One Stop) 지원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스마트 IP 케어의 세부사업으로는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이 있으며, 기업 당 2건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한도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은 최대 600만원까지 나머지 세부사업들은 최대 ,000만원까지이며, 스마트 IP 케어의 세부사업 결과물에 대해서는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도 가능하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 IP경영 지원단으로 스마트 IP 케어와 함께 무료 국내외 IP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사업 운영으로 더욱 지역 기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