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추천해주세요"… 여가부, 오는 20일까지 후보자 접수

2017-02-06 12:00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여성가족부가 이달 20일까지 '2017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후보 추천'을 받는다.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와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된 이들을 발굴·격려키 위한 것이다.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다. 우편과 이메일(trueeh76@korea.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추천 대상은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키 위해 최소 2년 이상 활동해 온 일반개인이나 공무원, 단체·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모범청소년은 평소 나눔이나 권리증진에 앞장서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경우가 해당된다.

시상식은 '2017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되는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5월 25일 열린다. 포상 규모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표창 168명 등이다.

황진구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사회 곳곳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발굴되고, 청소년 활동과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