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독일 ‘2017 iF 디자인 어워드’서 멀티순환 공기청정기 등 수상

2017-02-06 09:54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코웨이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1L),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321N), 정수기 아이스(CHPI-620L), 정수기(P-08L), IoCare 앱, 코디 서비스 툴 백, 멀티순환 공기청정기(AP-1516D). [사진=코웨이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생활가전업체 코웨이가 독일 ‘2017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6개 제품과 1개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수상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이 회사는 멀티순환 공기청정기(AP-1516D), 아이오케어(IoCare) 앱 등에서 수상하며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 디자인포럼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는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멀티순환 △집중순환 △일반순환 등 총 3가지 기능과 맞춤형 필터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한 벽면에 밀착이 가능한 타워형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세련된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집안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은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첫인상을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