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고양, 3월 지방세 스마트 전자 고지서 시행

2017-02-06 09:10
시대 흐름에 맞는 세무 행정으로 시민 편익 노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다음달부터 고양시민에게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시·구청 세무 공무원 및 경기도청 관계자, 관련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고지서 발송과 핀테크(fintech) 간편 결제, 문자를 통한 실시간 문의로 지능형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그동안 고양시는 경기도와 T/F팀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는 10일 발송 애플리케이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고양시민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시대 흐름에 맞는 세무 행정을 운영함으로써 고양시민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