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성비'로 승부… '2018 싼타페' 출시
2017-02-06 09:11
-가격 경쟁력 높이고 상품성 높인 트림 신설 및 확대
-싼타페 재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추가 할인, 일부 차종 최대 500만원 이상 할인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3월 출시
-싼타페 재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추가 할인, 일부 차종 최대 500만원 이상 할인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3월 출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싼타페'를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2018 싼타페 판매 가격은 △R2.0 모델이 2795만~3295만원 △R2.2 모델이 3485만원이다. 원밀리언 모델 가격은 R2.0 엔진이 적용된 △원밀리언 스타일 트림이 3295만원 △원밀리언 트림이 3585만원, R2.2 엔진이 적용된 △원밀리언 얼티밋 트림이 3760만원이다.
2018 싼타페는 합리적 가격에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포함시킨 신규 트림 ‘밸류 플러스(Value Plus)'가 추가됐다. 또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원밀리언(1Million) 모델’을 기존 1개에서 3개 트림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삭제하는 대신 새롭게 추가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통해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PAS)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 포함)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밀리언 모델의 확대와 관련해 “원밀리언 모델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5000대가 넘게 판매돼 이 기간 중 싼타페 전체 판매의 17.3%를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었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원밀리언 모델을 전격 확대했다”고 밝혔다.
원밀리언 모델은 전용 외관 튜익스(TUIX) 파츠(부품)와 내부 고급 소재 적용을 통해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각종 고급 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모델이다.
특히 △투톤 도어 사이드 가니쉬 △투톤 컬러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신규 튜익스 파츠로 추가해 기존 원밀리언 모델부터 적용됐던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로고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과 함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내부에는 △블랙 컬러의 스웨이드(트리코트) 소재와 △클러스터 상단에 가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모델부터 적용된 △버건디 컬러 가죽 시트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휠 △무광 우드그레인 크래쉬패드 가니쉬 △메탈 페달 △메탈 도어스커프 등과 함께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원밀리언 트림과 R 2.2엔진 원밀리언 얼티밋 트림에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하이빔 어시스트(HBA) 등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운전석 통합 메모리 시스템(IMS) △동승석 전동시트 △레인센서 △오토디포그 등을 추가해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2018 싼타페 출시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싼타페 구매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달부터 싼타페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싼타페(2018년형, 2017년형 무관)를 재구매하는 경우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싼타페 마니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월 기본 조건과 중복 가능 / 2~3월 출고분에 한함)
또한 2018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JBL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2월 출고 분에 한함)
싼타페의 국내 판매 100만대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싼타페 밀리언 페스타’ 이벤트도 마련했다. 2017년형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를 할인 혜택을 제공, ‘싼타페 마니아’ 이벤트 등 기타 판매조건과 중복 시 최대 500만원 이상 할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판매 100만대 달성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싼타페 밀리언 페스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디젤 모델 대비 정숙하고 출력이 높은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을 오는 3월에 추가로 출시하고 ‘애플 카플레이’도 적용하는 등 꾸준히 싼타페의 상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