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 '반도체 소녀상' 설치

2017-02-03 20:14
"거대하고 힘 있는 모습 표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인근에 '반도체 소녀상'을 설치했다.

반올림은 이날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 앞 농성장에 방진복을 입은 소녀의 모습을 형상화한 '반도체 소녀상'을 설치했다.

반올림 관계자는 "반도체 소녀상은 거대하고 힘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