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하차 서인영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의미심장 발언
2017-02-02 14:5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사랑'에서 하차한 가운데, 다른 예능에서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agTV '플랜걸'에서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인영은 '걸그룹으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걸그룹으로서 힘들었던 건 못 먹는 거, 화장실 못가는 거였다. 화장실에 가면 행사가 펑크가 났다. 그렇게 행사를 하느라 방광염에 걸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다. 힘든 걸 같이 하다보니 항상 좋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 대답은 서인영이 '님과함께2' 제작진과의 불화설을 겪은 후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여 '개미커플'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님과 함께2'를 통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신혼을 즐겼으나, 서인영의 욕설 논란으로 인해 지난달 3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