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립도서관 건립 본격화된다
2017-02-02 10:15
-국비 등 98억원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3,288㎡규모로 신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산동 112번지 일원에 사업비 98억원, 연면적 3,288㎡, 지상 3층 규모의 논산시립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논산시립 도서관 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자문회를 갖고 문헌정보, 건축, 도서관운영, 평생학습 등 분야별 자문위원의 다양한 설계자문의 의견을 모았다.
도서관건물은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설계공모를 통해 한글을 형상화한 랜드마크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7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시립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정보이용과 문화·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며, 논산시민공원, 건강관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논산시문화원 등 공원과 공공시설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어 주변의 풍부한 녹지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공복합센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