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2017-02-02 09:57
개학(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을 위해 앞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 식중독이 개학기(3월, 9월)와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에서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신학기 시작 전 급식위생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점검내용은 주로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 및 기구에 대한 세척·소독 등의 청결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개학 전 위생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식중독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급 학교에는 학교장 책임 하에 자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항목에 대해서 적극 개선하는 등 신학기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임관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 등의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북부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