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구몬, 방문 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이야기독서’ 확대·개편

2017-02-02 09:0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원구몬(대표 장평순)이 방문 독서 프로그램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확대·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예비 초등 및 1학년 대상이었던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보다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새로워진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통해 회원들은 유아 누리과정부터 새 초등 교과과정으로 이어지는 주제를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으며, 균형 잡힌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적용돼 오는 2019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새 교육과정에서 독서는 모든 과목에 걸쳐 주요 핵심 중 하나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주제 안에서 과목별로 연관된 내용을 전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주제별 통합학습이 필요하다.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는 아이들의 독서 밸런스를 잡아준다. 언어, 수학, 과학, 사회·예술 4가지 영역의 주제를 다룬 책을 매주 1권씩 읽도록 구성돼 있다. 따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만 골라 읽는 독서 편식을 줄이고, 보다 폭넓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는 각 영역의 특성에 따라 동화 유형을 차별화했다. 언어 영역은 전래·명작·고전 동화로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과학 영역은 로봇, 환경, 공룡 등 교과학습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소재들을 쉬운 동화로 풀어냈다.

도덕 영역은 배려·존증 등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사회·예술 영역은 세계의 지형, 서양의 예술작품 등을 주제로 한 동화로 아이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으며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는 한 가지 이야기 속에서 지리·역사·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소개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다채로운 독후 및 디지털 활동도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만의 장점이다. 독후 활동은 독서 후에 이야기 속 주요 어휘를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디지털 활동은 어휘력 게임, 이야기 재구성 등으로 눈으로 읽는 독서를 넘어 ‘체험하는 독서’가 가능하다. 독서지도사 자격을 갖춘 구몬선생님은 1:1로 아이의 독후 활동을 관리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신학기를 맞아 교원구몬은 다음 달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를 신청하는 회원에게 어려운 국어 개념을 재미있는 동화로 익힐 수 있는 '국어가 재미있어지는 국어지식동화' 3종 세트 등을 선물로 준다. 아울러 수학·국어 등 주요과목을 포함해 2과목 이상을 신청하는 회원에게는 신학기 책가방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몬학습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