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엘리베이터 사고날라" 발차기로 딸 구하는 아찔한 순간
2017-02-01 17:03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엘리베이터 사고가 예상되는 순간 반사적인 발차기로 딸을 구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열려 있는 엘리베이터 앞으로 움직이는 세살배기 아기가 등장한다. 아기가 누군가에게 손짓하는 사이 엘리베이터 문이 서서히 닫히자 갑자기 한 여성이 나타나 아이를 걷어차 문에서 떨어뜨려 놓는다. 영상은 말레이시아 페낭 인근의 작은 마을인 바투 우반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촬영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엘리베이터에는 승객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반사신경이 아니었으면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얘기다.
[출처 : InfoRains1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