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주년' KBL, 허재·서장훈 등 '레전드 12' 공개

2017-02-01 09:42

[KBL 레전드 12. 사진=KBL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KBL이 리그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을 찾아간다.

프로농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 ‘KBL 레전드12’, ‘각 구단 히스토리’ 등 다양한 컨텐츠를 네이버(www.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메인에는 KBL 출범 20주년 기념 특별 로고가 적용되며, PC/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KBL은 20주년을 기념해 ‘KBL 레전드12’를 선정해 이들의 현역 시절 플레이 사진이 담긴 일러스트 이미지도 함께 공개한다.

‘KBL 레전드12’에는 허재, 조니 맥도웰, 문경은, 이상민, 전희철, 서장훈, 추승균, 현주엽, 주희정, 김주성, 애런 헤인즈, 양동근이 포함돼 있다.

2월1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출범 20주년 기념 리셉션(안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이 개최되고 프로농구 역사와 명장면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안양 체육관 1층 로비)을 진행한다.

당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오후 7시, 안양체육관) 경기는 20년 전 KBL 출범 당시 학생 단체 가격인 3000원에 입장권(2층 전좌석)을 판매한다.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떡과 롯데칠성 음료를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는 KBL 출범해인 1997년 태어난 관중에 한해 3층 비지정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착순 1997명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