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3월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에 청년몰 조성 추진

2017-01-31 09:32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청년들을 위한 27억원을 투입, 원도심인 조치원읍에 청년몰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몰이란? 원도심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세종전통시장의 빈 점포 20여 개를 활용해 패션이나 먹을거리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통시장에 개업한 청년 사업체들이 영업난으로 잇따라 문을 닫는 사례가 발생,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