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겨울학교 개강

2017-01-27 08:57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석성례)가 지난 16∼24일까지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중·고교생 550명 이상을 모집해 1~6기까지 실시했다.

각 기수별 활동내용은 불법 광고물 제거활동, 재능기부 봉사활동(석고방향제, 천연비누), 공익캠페인 봉사활동 등이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석고방향제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 ‘향기 나는 청정하남’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천연비누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로 기부될 예정이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신의 재능을 활용, 봉사활동을 하면서 창의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재능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활동 소감을 남겼다.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사이에 봉사활동을 하고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1년에 2번 운영되며, 매번 다양하고 새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과 참된 봉사에 대한 사고를 적립, 장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