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내륙고속철도 네트웍 구축
2017-01-26 14: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장(시장 조억동)이 경기 광기도 광주역을 경유하는 송도~강릉 고속화철도 사업과 수서역~모란역~삼동역을 연계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등 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 2015년 철도물류팀을 신설하고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국토 동서축인 송도~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은 인천 송도와 강원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간선 고속화철도 구축사업으로 인천(송도)~서울(삼성)~광주 연계노선 신설, 경강선 시스템 개량을 통한 고속화, 여주~원주 노선 복선화 등을 포함하는 총연장 255km(신설 88km, 기존노선 개량 167km)를 위험분담형(BTO-rs)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경유노선, 사업추진방식 등 기본계획은 이미 검토를 완료한 상황으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15년 12월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 지자체 협조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교통수요 제고 요청 및 관련자료 협조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남북축을 연결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내륙철도망 시발점 역할로 기 개통된 경강선과 중부내륙선(이천부발~충주~문경~점촌~김천), 남부내륙선(김천~진주~거제)이 연결되는 남북 간선철도망 완성과 수인선, 월곶~판교, 여주~원주, 원주~강릉 철도가 연계되는 동서 간선철도망이 완성되면 서울 강남권 및 강원권, 중·남부내륙 접근성 강화, 내륙지역의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 수혜, 국토 물류중심축 다변화에 따른 신 물류축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