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SRT 수서역에 '건강라운지' 개소
2017-01-26 08:0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김근수)은 지난 25일 SRT(수서고속철도) 수서역에 설치한 '고객건강라운지'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건강라운지는 수서역 지하 1층 맞이방(대합실) 안에 약 45㎡ 규모로 만들어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직원 2명이 상주하며 SRT 이용자와 이 병원 등록환자에게 혈압·혈당 측정, 간단한 응급처치 등을 제공한다.
열차와 역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초동 조치와 상황별 대응도 맡는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