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과 보내기 좋은 펜션 어디?
2017-01-25 16:18
야놀자, 가족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펜션 내놔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야놀자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가족 펜션을 엄선해 25일 발표했다.
우선 전통과 모던의 조화 '포천 춘화원한옥호텔형펜션'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모던하고 럭셔리한 실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한옥호텔형 펜션으로, 2016년 신축건물로 총 14개의 넓은 객실을 보유 하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 풍경이 아름다우며 호텔형 펜션답게 하얀 침구도 인상적이다. 넓은 월풀 스파와 수영장, 개별 바비큐 시설과 함께 전 객실이 독채로 구성되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해외 풀빌라가 부럽지 않은 '경주 샵앤플렛풀빌라'도 눈여겨 볼 만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총 12개 객실의 17년 신축 펜션이다. 동해 바닷가에 자리한 프라이빗 풀 빌라로, 몰디브도 부럽지 않을 풍경을 자랑한다. 스파를 하면서 객실 창 전면을 통해 동해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바다와 수영장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설계로 마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느낌을 준다. 프라이빗 풀장과 전 객실 월풀스파를 구비하고 있다.
식물원과 펜션이 한 곳에 '여주 해여림빌리지펜션'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도서출판 예림당에서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해여림식물원'이 '해여림빌리지'로 탈바꿈했다. 생태 식물원이 함께 있어 가까운 근교에서 조용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태 공간 외에도 펜션, 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및 아이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전 객실이 독채로 구성되어 있는 펜션에서는 전면 통 유리창을 통해 천연지 연못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 수영장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여름에 방문한다면 숲 속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객실과 워터슬라이드 '가평 안젤로펜션'도 있다. 산과 계곡에 둘러싸여 도심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힐링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총 6개의 넓은객실이 갖춰져 있다. 실내에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시설이 구비돼있는 키즈 캑실과 외부에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이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환영하는 공간이다. 오전에는 펜션 내 카페에서 커피와 토스트를 제공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