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다시 합류한 정준영 "그리웠다. 실망 않도록 열심히 할 것"…차태현의 진심 덕분!
2017-01-29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추문 논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1박2일'에서 멤버들이 촬영을 할 동안 정준영은 다시 복귀하기 전 홀로 지리산을 등반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이 이름을 30번 불러야 하산할 수 있었던 정준영은 결국 산 정상까지 올라갔고,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멤버들이 있는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저녁식사 복불복을 하던 중 정준영이 깜짝 등장하자 멤버들은 애정 가득한 구타를 하며 그를 반겼다.
이날 멤버들은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와중에도 정준영을 계속 언급했다. 특히 차태현은 정준영 컴백 기사를 언급하며 제작진에게 "준영이는 어떻게 되는 거냐. 새 음반 나온단 기사도 봤는데… 우리 5명은 영 어색하다"며 정준영 합류를 계속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