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상생경영 차원 협력회사에 상품대금 60억 선지급
2017-01-25 14:08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S네트웍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경영을 위해 상품대금 6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S네트웍스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은 오늘까지 상품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전 협력회사의 상품대금을 조기 집행한다"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상품대금을 처리해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S네트웍스는 작년 추석에도 187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또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결제를 100% 현금화하고 결제 횟수를 월 2회로 확대하는 등의 협력회사 지원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