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속 들여다 보이는 포켓포토” 출시
2017-01-24 16:44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는 24일 편의성을 한층 높인 포켓포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다. 기존 즉석 카메라와는 달리 잘 나온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같은 사진도 여러 장 뽑는 것도 가능하다.
새로 출시된 포켓포토(모델명 PD261)는 외관 케이스가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반투명 재질이다. 사용자는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함 뚜껑을 매번 열어보지 않아도 인화지가 남아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인화지를 채워 넣을 때도 자동차 트렁크처럼 뚜껑을 간편하게 위로 열면 된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를 이용, 포켓포토로 출력할 수 있다. 완전 충전상태에서 최대 20매까지 인화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등 2종이며 출하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인화지 출하가격은 스티커형, 일반형 모두 30매 기준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