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트럼프 정부 출범 간담회 참석

2017-01-24 08:2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평 문씨 시조 등을 모시고 있는 장연서원을 방문해 유건을 쓰고 조상의 위패에 예를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트럼프 정부 출범 간담회’에 참석한다.

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

문 전 대표는 간담회에서 지난 20일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한국의 외교안보정책 주요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북핵문제와 한·미 동맹,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방안 등 현안도 논의의 테이블에 오른다.

이날 행사는 국민성장의 조윤제 소장이 사회를 담당한다.

이외 정의용 전 국제노동기구(ILO) 의장,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이호철 전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방효복 전 육군참모차장, 심재권 국회 외통위 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