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1회’사형수 지성,교도소장 폭행하려 해 독방에 갇혀

2017-01-23 22:34

[사진 출처: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티저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SBS '피고인' 1회에선 박정우(지성 분)가 사형수가 돼 교도소장을 폭행하려 해 독방에 갇히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피고인'에서 박정우는 조폭 장례식에 왔다. 장례식에서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나 오늘 일찍 들어가기로 했는데”라고 말했다. 신철식은 “애들아 검사님 모셔라”고 말했다. 조폭들이 박정우를 끌어내려 하자 박정우는 녹음기로 조폭 두목이 큰 형님 살해를 지시하는 음성을 틀었다.

박정우는 “신철식 씨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했다. 조폭들이 박정우를 폭행하려 하자 신철식과 박정우는 같이 도망쳤고 박정우는 신철식을 구속시켰다.

한 대형 로펌에서 온 여성수(이정헌 분)가 박정우에게 엄청난 연봉을 제시하며 스카웃 제의를 했지만 박정우는 거절했고 여성수는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전화했다.

박정우는 귀가 길에 케이크를 찾아 딸인 박하연(신린아 분) 생일을 축하해줬다. 윤지수(손여은 분)는 박정우의 발에 난 상처를 치료해줬다.

박정우는 윤지수에게 “6시에 가야 해. 일찍 깨워줘”라고 말하고 잠이 들었다. 박정우가 잠에서 깨어나니 박정우는 감옥 안에 있었다. 박정우는 감옥에 있는 죄수들에게 “여기가 어디야?”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우리 지수 어디있어?”라고 물었다. 뭉치(오대환 분)는 “네가 죽여버렸잖아”라며 “여기 온 지 석달째야”라고 말했다.

SBS '피고인'에서 박정우는 교도관에게 “전화 좀 씁시다”라고 말했지만 교도관은 그냥 가 버렸다. 교도소장이 감방 안에 들어오자 박정우는 “전화 좀 씁시다”라고 말했다.

박정우가 전화를 걸었지만 ‘지금 거신 전화를 결번입니다’라는 소리만 나왔다. 박정우는 교도소장을 폭행하려 해 독방에 갇혔다. SBS '피고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