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주말이어 23일도 ‘광주‧전남’행… 수출 현장행보 ‘가속화’
2017-01-23 13:30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수출 현장행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주말인 21일 주영섭 청장이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및 수출기업을 방문한데 이어 23일에는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 시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주 청장이 찾은 광주·전남지역은 우리나라 총수출이 감소한 가운데도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전년보다 3.9% 증가하는 성과를 냈고, 특히 최근 8개월 연속(5~12월) 수출증가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이어 주 청장은 광주 평동공단에 위치한 무진서비스를 방문, 주말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임직원을 격려하고 “무진서비스가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23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광주·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 시책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R&D 투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주 청장은 “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구조에서 선진국과 같은 중소·중견기업 중심구조로 전환되는 것을 가속화하겠다면서, 우리경제의 중심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경영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