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콜러 프로그램'으로 여성인재 육성에 앞장
2017-01-20 09:58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IT(정보기술).전자업체 퀄컴이 ‘위테크(WeTech) 글로벌 스콜러(Scholar) 프로그램’ 수여식을 진행했다.
20일 퀄컴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화여대·숙명여대·한양대·숭실대 4곳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 여대생 총 1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자들은 퀄컴 R&D(연구개발) 연구소를 방문하고 STEM 분야 육성을 위한 퀄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퀄컴은 세계 각지의 여성 기초과학∙공학 인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및 진로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후 현재 65명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 지원한 온 바 있다. 선발된 학생은 장학금과 함께 6개월 간 퀄컴 직원들과의 1:1 심층 멘토링, 학업 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롤모델 설정 및 직무 훈련 등 향후 기초과학∙공학 분야로의 진로 개발과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