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2017-01-19 17:5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딜라이트 보청기가 수입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기술력, 체계화된 서비스로 ‘2017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보청기 브랜드 만족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2003년 처음 시작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시상하는 행사다.

딜라이트는 국내에서 생산해 표준화된 제작 공정과 유통 개선 등을 통해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청기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안심 케어 서비스, 무상 A/S, 분실 및 도난에 대비하는 세이프 서비스 등으로 고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제품 개발로는 ISO 13485(국제의료기기품질시스템)와 CE(유럽시장 통합안전인증) 인증을 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CE 인증을 획득한 보청기는 업체가 자체 설계한 제품으로, 개인별 귓속 모양을 본떠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보청기의 외관을 만든 후 난청의 유형과 정도를 파악하고 귓속 모양에 따라 개인별 맞춤 제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구호림 대표(청각학 박사)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보청기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다양한 보청기 서비스와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우리 사회의 난청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객 감사의 의미로 ‘채널 무상 업그레이드’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