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텔라, 음반제작 세 번째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 500% 달성

2017-01-19 16:34

[사진=메이크스타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 그룹 스텔라의 세 번째 음반제작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달성률 500%를 돌파했다.

스텔라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한 지난 두 번의 프로젝트에서 무려 1억원이 넘는 금액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세 번째 스텔라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설문조사와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의견을 취합해 진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팬들이 원하는 업데이트 컨텐츠를 위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투표결과로 선정된 안무 파트 바꾸기, 2배속 댄스, 1인칭 시점의 여친 영상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이에 이번 스텔라 프로젝트는 오픈 한지 30분만에 100%를 달성하고, 5시간만에 200%를 달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미 두 번째 프로젝트 최고 달성률을 넘기고 있는 상태다.

스텔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이번 스텔라 음반제작 프로젝트는 지난 프로젝트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팬과 아티스트가 서로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전해지길 바라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다. 그야말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교감하고 즐거워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라면 그 동안 달성했던 달성률 보다 더 높은 최고 달성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고 전했다.

조금 더 특별한 스텔라 앨범제작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에게 스텔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텔라 보이스 벨소리, 폴라로이드 사진, 포토카드세트, 스텔라 공식 MD상품을 전달하고 스텔라의 VIP 쇼케이스와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텔라와 함께하는 식사 팬 미팅을 방문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한류 컨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전세계 181개국, 11,415개의 도시에서 유저들이 방문하고, 66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얼마 전에는 아스트로 생애 첫 화보집 프로젝트와 에이프릴 화보캘린더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 시켜 주목 받았다.